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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국행정학회에 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 발표

전국 입력 2021-04-15 16:4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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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행정학회 한국행정세션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COVID-19 재난극복의 해답’ 주제 발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수원=임태성 기자]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등 도의 기본소득 정책을 ‘2021 미국행정학회(ASPA)’에 소개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허승범 도 정책기획관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미국행정학회 한국행정세션(SKPA)’에서 현지시각 1420기본소득과 지역화폐, COVID-19 재난극복의 해답을 주제로 발표했다.


허승범 정책기획관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배경을 설명하고
,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나타난 심리적·경제적 효과성에 대해 밝혔다.


허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시급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지급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액 대비 1.85배의 추가 소비 효과가 있었다이러한 높은 정책효과는 다른 나라의 재난지원금과 달리 현금이 아닌, 기간과 사용처를 제한한 지역화폐로 지급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정부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이끌어 내는 핵심 역할을 했고, 결과적으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OECD 37개국 중 2020 경제성장률 전망 1위로 대한민국이 선정되는 데 큰 몫을 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회에는 서울대학교 김란
·신현재 교수, 텍사스대학교 김도형 교수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혁신 행정 사례를 발표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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