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매매시장 심리지수 129.0 기록
수도권 전체 매매 심리지수 7.5P 하락
2·4 공급대책 이후 불안 심리 다소 완화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지난달 서울의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가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29.0을 기록했습니다. 전달 140.8보다 11.8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경기도는 전달보다 5.9포인트, 인천은 3.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7.5포인트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에선 2·4 공급 대책 이후 공공재개발이나 도심 고밀개발 사업 후보지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급히 주택을 사려는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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