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7% 상승…전주보다 0.02%P↑
“재건축 기대감에 아파트값 상승세 커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7% 상승했습니다. 전주보다 0.02%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올해 2월 첫째주 이후 꾸준히 축소되다 10주 만에 다시 커졌습니다.
업계에선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 시장이 당선되자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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