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에코프로비엠,양극재 사업 성장 폭 확대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양극재 사업 경
쟁력 고려시 올해 실적 성장에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개선 전망”이라며 “양극재 출하량 견조한 가운데 메탈 가격 상승이 판가 인상으로 이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양극재 사업 경쟁력 고려 시 올해 실적 성장 폭은 클 전망”이라며 “비중 확대 포지션 유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21년 매출액 1.39조원, 영업이익 1,035억원으로 확연한 실적 성장 보일 전망으로 무엇보다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양적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배터리 업체들은 고밀도 배터리 사업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양극재 채용
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실제 동사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하이니켈 양극재 적용한 배터리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동사는 글로벌 배터리 대표 업체들 및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향 노출도가 높아 배터리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가로 향후 동사의 신규 개발 소재인 하이망간 양극재 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성장 눈높이는 추가 상향될 것으로 참고로 하이망간 양극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 낮아 배터리 비용 절감 가능한 소재”라며 “폭스바겐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보급형 전기차 모델 대상 하이망간 양극재 적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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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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