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다음 달 3일부터 17개 증권사가 개인 공매도 투자를 위해 2조~3조원 규모의 주식대여(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개인 공매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 및 모의거래 시스템이 오픈됩니다.
금융위와 금융투자업계는 공매도 부분 재개가 이뤄지는 다음 달 3일부터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개인대주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공매도가 허용되는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구성 전체 종목에 대해 대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총 2조4,000억 규모로 대주 상환 기간은 종전 60일을 유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공매도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사전교육(30분) 및 모의거래(1시간) 등을 이수해야 하며, 차등화된 투자 한도 부여와 규제사항 등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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