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국내 관광레저 분야의 소비지출 규모가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이 135조원을 밑돌아 전년보다 2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 지출액이 약 133조원으로 19.5% 줄었고, 외국인 지출액은 1조7,000억원에 못 미치며 76.6% 쪼그라들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여행업 소비지출액(4,071억원)이 83.5% 줄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카지노(-78.8%), 면세점(-73.5%), 항공사(-71.7%), 관광기념품판매업(-59.2%), 관광숙박업(-45.4%)이 뒤를 이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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