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부동산 입력 2021-04-27 16:30
수정 2021-04-27 17:02
지혜진 기자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파시르리스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동아지질과 조인트 벤처(JV, Joint Venture)를 구성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oss Island Line) CR108 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했다.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환승역인 ‘파시르리스(Pasir Ris)역’과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한화로 약 8,000억원(9억8,000만 SGD, 싱가포르 달러)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70%, 동아지질 30%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와 성격이 유사한 싱가포르 톰슨라인 T216 등 다수의 지하철 공사 경험이 있다. 동아지질 역시 지하연속벽(Diaphragm Wall) 및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공사 등 풍부한 싱가포르 현지 수행경험이 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