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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도 특화설계 적용…'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눈길

부동산 입력 2021-05-12 11:1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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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민간 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신혼희망타운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의 신혼희망타운은 입주 시점이 임박했을 때 단지명이 정해졌는데, 최근에는 청약부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명을 적용해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경기도 시흥, 의정부 등에서 공급된 신혼희망타운은 ‘A-9블록’, ‘S6블록등의 이름으로 공급됐다. 이는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선호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반면, 브랜드 단지명이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은 인지도가 더해지면서 선호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대형 건설사들이 오랜 기간 쌓은 시공 노하우를 통해 최신 설계와 상품, 커뮤니티 등을 적용하면서 상품성까지 갖췄다.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민간 참여형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 위례자이더시티1순위 평균 617.571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위례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에서 나타나는 브랜드 선호현상이 신혼희망타운과 같은 공공분양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사업인 만큼 입주 후 주거만족도가 중요한 가운데,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상품성에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5‘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0, 11(테라스동 3개동 포함), 전용면적 56~59870가구 규모로 이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참여하는 신혼희망타운에 걸맞게 신혼부부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e편한세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며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 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59A타입(일부 세대)의 경우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잘되고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현관 팬트리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저층과 최상층에는 2면 개방형 테라스 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기존 커튼월보다 우수한 커튼월 룩이 적용돼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계획이다. 커튼월 룩은 최근 서울 강남 등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미려한 외관으로 핫한 트렌드가 된 외벽 디자인이다. 특히, 최고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단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브릿지 등 차별화된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 밖에 어린이집, 그로잉센터 등 키즈특화 커뮤니티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힐링 스포츠센터, 단독형 게스트하우스,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단지 뒤편에 위치한 오봉산과 연결되는 자락숲 공간이 마련되며, 자연을 품은 친환경 조경 설계로 꾸며진다. 벚꽃나무가 식재되는 시그니처 가든, 산책로를 품은 그린 에비뉴, 가족과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는 패밀리 가든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스카이 커뮤니티, 커튼월 룩, 테라스 하우스 등 프리미엄 상품들이 적용된다라며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5월 중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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