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삼구 전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검찰에 고발됐고, 검찰은 지난 10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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