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안양 '공공전세주택' 현장 방문
김현준(오른쪽) LH 사장이 13일 안양시 소재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3일 안양시에 공급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공공전세주택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저렴한 가격에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차로 실시한 안양시 소재 2개동 117세대 공공전세주택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1을 기록했다. 5월말 입주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통해 6~7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오는 6월에는 서울 59세대, 인천 199세대, 경기 36세대 등 총 294세대의 공공전세주택 2차 입주자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반증"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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