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대신증권은 14일 현대해상에 대해 “보험과 투자이익이 모두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고 투자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투자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9.2% 오른 3,110억원을 기록했고 증가하는 보장성인보험 매출에도 사업비율이 20%대를 하회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1년 1분기 현대해상의 순이익은 1,265억원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며 흑자전환했다”며 “2021년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이어 -5% 추가 개선될 전망”이며 “장기위험손해율은 마스크사용으로 호흡기질환 관련 청구가 줄면서 연중 내내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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