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정부의 2·4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0.10%) 이후 15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이들 단지에서 거래는 감소했으나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압구정동을 규제로 묶자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면서 서초구가 0.20% 올라 노원구(0.2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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