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경제 전반에 파장이 우려됩니다.
미 연준이 지난 19일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참석자들은 “경제가 계속 빠르게 진전할 경우 언젠가는 자산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전 단계로 해석되는 테이퍼링 발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등장한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테이퍼링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의사록 공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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