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학교)급식 신뢰 높이는 서포터즈 위촉…영양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 10명
입력 2021-05-30 23:31
임태성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28일 친환경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에서 공공(학교)급식서포터즈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임태성 기자] 경기 화성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지난 28일 비봉면 공공급식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서 ‘공공(학교)급식 서포터즈’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범 도입된 서포터즈는 학부모와 영양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농가 모니터링 ▲식생활교육 지원 ▲SNS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활동 등을 벌이며, 급식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줄 전망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급식 서포터즈는 농가와 학교,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라며, “농가에서 어렵게 키워낸 친환경 농산물이 제대로 평가받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급식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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