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식 의무보유 해제…48개사 3억7,166만주
증권 입력 2021-05-31 19:48
김수빈 기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다음달(6월) 상장사 48개의 주식 3억7,000만주 가량이 의무보유에서 해제됩니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오늘(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내 제이알글로벌리츠(6,860만주), 메리츠증권(5,865만주) 등 8개사와 코스닥 시장 내 국전약품(3,402만주), 케이에스피(2,500만주) 등 40개사의 주식이 풀립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부동산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7,190만주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매제한 해제 수량(6,820만주)이 가장 많았습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이 높은 회사는 국전약품(88.3%), 케이에스피(69.1%), 명신산업(58.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3억4,646만주)보다 7.3% 늘고 지난해 6월(1억1,752만주)보다는 216.3%가 증가했습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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