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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아파트 완판…오피스텔·상업시설 분양도 관심

부동산 입력 2021-06-02 12:3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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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초의 재외동포를 위한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아메리칸타운2단계 사업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의 아파트가 조기 완판됐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아파트는 지난 3월 계약을 실시한 이후 불과 2개월만에 100% 계약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2단계까지 완공될 시 최고 70, 2,114가구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높이가 약 247m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주거시설로 자리잡게 되는 만큼,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도 기대된다.

 

또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의 경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이 생기며, 1층 놀이터 앞에는 어린이 집도 건립돼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잔디가 깔린 중앙 광장과 각종 고급 식재가 심어진 정원과 인공 연못이 조성될 전망이다. 저층 판매시설은 총 계약면적 15,510147실 규모로, 단지 안에 대형 상권이 생기면서 슬리퍼 생활권도 기대된다.

 

단지는 송도 캠퍼스타운에 위치해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이 위치해 재외동포와 외국인 입주민들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초··고등학교 역시 반경 1내에 위치해 학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반경 1km 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있으며, 롯데마트와 코스트코도 가깝다. 인근에 송도세브란스 병원이 오는 2026년 개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 역세권 입지로, 인천 구도심인 부평과 주안, 서울 강남역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과도 가깝다. 2경인고속도로와 경원대로를 통해 인천 전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과는 인천대교로 연결돼 있어 공항 접근성도 갖췄다.

 

여기에 최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호재 등으로 송도 내 주거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부족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서 핵심 입지에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셨고, 이러한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될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사업은 오랜 기간 국외에서 거주해 온 재외동포들이 고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규모 거주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14년 특수목적법인인 인천글로벌시티를 설립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201810월에 1단계 사업이 준공을 완료, 현재 2단계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먼저 입주까지 완료된 1단계 사업은 지하 3~지상 49,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830가구, 오피스텔 125, 상업시설 113실이 조성됐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로 업계와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이에 힘입어 오피스텔의 경우 최고 34.2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사업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이번에 완판된 공동주택 498가구를 포함해 오피스텔 661,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된 최고 70층 높이의 단지가 될 전망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를 비롯해 서울 여의도 파크원(69)’, 인천 포스코타워-송도(65)’ 등을 시공하며 마천루 주상복합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의 분양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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