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홍대 코코몽스토어 오픈
[사진=이랜드이노플]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랜드이노플의 미디어&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올리브스튜디오가 대표 캐릭터 IP(지적재산권) '코코몽'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샵 ‘코코몽스토어’를 홍대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번 코코몽스토어 오픈을 통해 기존 영유아층 위주의 애니메이션과 굿즈 제작을 넘어 MZ세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0대와 20대가 모이는 홍대에 코코몽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는 것도 MZ세대와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코몽스토어 1호점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캐릭터 세계관에 맞춰 파스텔 핑크톤의 코코몽 냉장고를 콘셉트로 내·외관을 꾸며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포토존, 핑크 코코몽 등신대 등을 설치하며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 콘텐츠의 가치가 커지고,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라며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미 국내에서 성공한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스튜디오는 지난 1일 이랜드시스템스와 ‘이랜드이노플’로 합병하며 본격적으로 미디어&캐릭터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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