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찰가율 115.9%…3개월 연속 최고치
“투자자들 감정가 아닌 시세 기준으로 경매”
전국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 낙찰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인천과 경기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올해 5월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115.9%로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매월 경신 중입니다.
이에 대해 지지옥션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감정가가 아닌 크게 오른 시세를 기준으로 경매 응찰가를 써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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