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긴급 확대간부회의 개최…혁신방안 마련
"국민께 사죄…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탈바꿈"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정부가 인원 감축 방침을 밝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LH는 오늘(8일) 정부의 LH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회의에 앞서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방안에 따라 LH를 혁신해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며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조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주택공급, 주거복지, 2.4 대책 추진 등 LH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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