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제 원자재 가격이 10% 정도 오를 경우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도 최대 0.2%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일시적 상승에 그친다면 원자재 가격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5%에 그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배경 및 국내경제 파급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금속·곡물 가격 상승은 석유류·금속 관련 제품·외식 등의 가격을 통해 국내 소비자 물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은은 “원자재의 슈퍼사이클(상품가격의 장기적 상승 추세)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슈퍼사이클 진입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상생협력 DAY’ 개최…“미래 트렌드 명확히 파악”
- 2 건설사 1분기 수주 '잠잠'…포스코이앤씨만 선방
- 3 하나은행, 유로머니·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PB은행'
- 4 코트라,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5 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 6 한화손해보험, 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 7 [위클리비즈] 무늬만 신입공채?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자’ 外
- 8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
- 9 4월부터 新 경험생명표 반영…암보험 유치 경쟁↑
- 10 무협, CEO 조찬회 개최…윤진식 회장 “무역업계 협력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