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당국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 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방지제도 검사 수탁기관과 1차 협의회를 열고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 방지 감독·검사 강화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협의회에선 오는 9월까지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위장·타인 계좌를 매월 전수조사해 금융정보분석원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월 단위로 집계된 정보는 수탁기관과 유관기관, 금융회사와 공유해 공동으로 대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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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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