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노란 신호등 설치…시인성 높아 안전사고 예방 기대
입력 2021-06-10 16:29
임태성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천초등학교 앞 신호등.[사진=용인시 수지구]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10일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 신호등은 기존 검정 바탕 신호등보다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토월초, 풍천초, 현암초, 손곡초 등 4곳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신호 교차로 신호등, 과속방지턱,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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