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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수요 증가·세제혜택 등 '지식산업센터' 분양 호조

부동산 입력 2021-06-11 08:4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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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조감도. [사진=대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스테디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 경기도 구리시에서 분양한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분양 개시 초기에 전실이 완판됐다. 같은 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현대 테라타워 광명9월 서울 금천구에서 분양한 풍림 엑슬루프라임역시 분양 초기에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신규 승인건수도 역대 최다 수준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신설·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총 36건으로 198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법인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창업기업동향 : 지역별 창업기업수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신설된 법인은 총 123,305개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109,520) 대비 12.58% 증가한 것이다.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 법인 창업은 201696,625201797,5492018102,3722019109,5202020123,305개 등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만큼, 소액으로 투자가 용이하다. 또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기조와 주택시장 규제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대출이나 세제 혜택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가 특히 각광받고 있다최근에는 특화설계나 커뮤니티 공간 등 입주 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반영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투시도. [사진=대창]


이러한 가운데, 현재 전국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대창은 경기도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에서 제조업 특화 단지인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55,760.58에 지하 1~지상 9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층에 드라이브 인시스템이 적용되며,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9m 회전반경 램프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최대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와 6.4m에 달하는 층고 설계도 선보인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 공공주택지구에서 ‘DMC 플렉스 데시앙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143,457.52에 지하 2~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상암DMC를 비롯, 여의도·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기업체 수요를 갖췄다.

 

에이스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일원에서 마스터밸류 에이스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577.19에 지하 5~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및 증미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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