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證 “LG생활건강, 시장 회복 영향으로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할 것”

증권 입력 2021-06-16 08:51 윤혜림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교보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하반기 기저부담이 예상되나 시장 회복 여향으로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유지했다.


한유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697억원,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면세 매출액이 증가하며 시장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기저부담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 된 것으로 판단돼 ‘후’의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대중국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은 전년 기저 효과 및 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면세 채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용품 부문도 지난해 6월부터 ‘피지오겔’ 매출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월 단행된 탄산음료 주요 채널에서의 가격 인상 영향으로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원당, 포장재 등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윤혜림 기자 산업1부

grace_ri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