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신용대출 잔액 기준 카카오뱅크는 1조7,602억원, 케이뱅크는 6,232억원을 각각 늘리기로 했고, 9월말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는 1,636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지 점검해 신산업 진출 인·허가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어서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 모습입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케이뱅크는 비급여 소득자에게도 '신용대출 플러스'를 최대 한도 5,000만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영업 개시와 함께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개인·자영업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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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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