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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S생활 입력 2021-06-29 11:17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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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허브가 F&B(Food&Beverage)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메뉴개발부터 판로개척, 소비자 품평회, 크라우드 펀딩까지 지원하는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참여할 F&B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장영승)는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으로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성공적인 F&B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육성한다. 메뉴개발 및 연구, 시장성 검증을 위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수수료 및 임대료 없이 메뉴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개별주방, 제품생산 및 유통 테스트베드인 제조주방 공간을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션의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공유주방, 브랜딩, 외식업 운영 교육 등 성장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더불어 브랜딩 및 패키지디자인, 메뉴 R&D, 제품사진촬영, 교육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여러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선정된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F&B 관련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연계 멘토링 ▲우수 푸드메이커 선정 시 25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 ▲제품사업화 초기 투자 유치 연계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브랜드 디자인 및 메뉴 R&D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개별주방(3개사) 푸드메이커는 ▲17주간 임대료 없이 메뉴를 직접 판매하는 6평 규모의 주방 시설 ▲활동 종료 후 배달형 공유주방 입점 연계 혜택을 받으며 공유주방(40개사) 푸드메이커는 ▲월 최대 50시간 메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공유주방 ▲전문가·일반 소비자 품평회를 지원받게 된다.

 

작년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발굴한 푸드메이커는 150개팀으로 이 중 30개팀이 온·오프라인 창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150건이상의 마켓 연계 및 11억 이상의 초기 투자를 달성했다. 특히 생선요리 밀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생선씨’, 간장게장으로 마켓컬리 입점 및 배달서비스를 출시한 ‘민들레’ 등과 같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푸드메이커도 서울창업허브에서 배출됐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책임은 “푸드메이커 교육은 메뉴개발과 함께 브랜딩, 경영 등 외식업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포함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푸드메이커 모집은 외식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고민하여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에 신청할 기업은 7 14()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17주동안 푸드메이커로 활동할 계획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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