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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 中 판호 발급…목표가↑”

증권 입력 2021-06-30 08:4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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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내 판호가 발급되면서 4분기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됐다.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아이드림스카이가 퍼블리싱하는 검은사막모바일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번 판호 발급으로 인하여 중국 내 검은사막모바일의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4분기 중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검은사막모바일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이상, 일평균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모바일이 중국 내 선호도가 높은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지난 4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콘텐츠의 양이 상당히 많이 누적되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14분기 중 검은사막(중국)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붉은사막이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내년 펄어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89억원과 3,610억원으로 전녀 대비 62.8%, 109.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붉은사막은 여름에 추가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8월말 예정된 Gamescom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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