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량이 80만5,000대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1%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중 현대차가 약 42만6,000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기아는 약 37만9,000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43.7% 늘었습니다.
올해 미국 시장에 첫 SUV 모델 GV80을 출시한 제네시스 판매량도 2만대에 육박하며 작년보다 155.9% 증가했습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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