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대한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부동산 입력 2021-07-09 13:14 정창신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건설업계 애로 해소·공정한 건설환경 조성 협력

김현준(왼쪽) LH 사장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LH-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업계 애로사항 공유와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 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는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건축공사 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최소화 공동주택용지 공급 시 경쟁공급 방식 도입 최소화 표준건축비 현실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LH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LH 자체적으로 개선하거나 정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적정 간접노무비 산정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공동주택용지 추첨제 일정비율 유지 2016년 이후 동결된 표준건축비 현실화 국토교통부 건의 등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 참여자 모두의 상생과 안전, 품질 확보를 위해 적정 공사비 지급 등 건설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된 건설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제도개선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건설협회의 건의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