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주째 0.1%대 상승
서울 외곽·수도권 집값 상승률 커져
인천·경기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4배 넘어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최근 8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이어가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과 수도권 아파트값도 광역급행철도 등의 호재로 상승률이 커지고 있습니다.
KB의 1㎡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크게 뛴 지역은 도봉구로, 6개월 동안 17.5% 상승했습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통계 기준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광역시·도는 인천(12.35%)과 경기(10.81%) 순으로, 서울(2.45%) 상승률의 4.4∼5.0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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