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에서 다세대·연립주택 등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를 6개월 연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신고일 기준)는 총 4,359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2,835건)를 1.5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에 더해 새 임대차법 영향 등으로 전셋값이 급등하자 아파트보다 싼 빌라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업계에선 다세대·연립주택은 집값 하락 시기에 아파트처럼 거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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