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식과 주택 거래를 위한 자금수요가 계속 늘면서 5월 시중 통화량이 21조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약 3,400조원으로, 전달보다 21조 4,000억원(0.6%)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에는 현금을 포함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 머니마켓펀드·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7,000억원, 기업에서 4조 1,000억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5조 7,000억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가계에서 주택 및 주식 거래, 생활자금 수요가 지속 됐고, 주식거래자금이 MMF, 정기예적금 등을 중심으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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