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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강원도, 강원미래과학포럼 "메타버스가 여는 세상, 강원도가 그리는 미래" 개최

전국 입력 2021-07-14 17:2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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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미래과학포럼 단체사진[사진=강원대]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대학교와 강원도는1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3회 강원미래과학포럼 '메타버스가 여는 세상, 강원도가 그리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강원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과 아바타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글로벌 사용자 2억명에 달하는 ‘제페토’, BTS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 ‘포트나이트’,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른 ‘로블록스’ 등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메타버스 권위자인 ▲김상균 강원대 산업공학전공 교수 ‘메타버스로 여는 강원도의 미래’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 ‘SK텔레콤이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 고객본부장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 도시로의 움직임과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종민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배기동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 상무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리드에반젤리스트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장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장이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헌영 총장은 “산·학·연·관이 함께 강원도 미래 과학발전을 모색하는 강원미래과학포럼을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IT 강국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강원도 메타버스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강원미래과학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추후 별도의 교육·홍보용 영상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방침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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