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벗어난 아시아나항공, 거래 재개 첫날 '강세'
증권 입력 2021-07-16 09:14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아시아나 항공이 거래 재개 첫날 강세다.
16일 오전 9시 4분 아시아나항공은 거래 정지 직전 마지막 거래일 대비 11.72%(2,250원)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두 달여만에 거래가 재개된 것이다. 이와함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도 상장 유지가 결정됐다.
3개사는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지난 5월 26일자로 주식 거래 정지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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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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