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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네이버, 협력 엔진 본격 가동

산업·IT 입력 2021-07-19 16:39 수정 2021-07-20 09:4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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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역명물 챌린지'로 첫 단추

[사진=이마트]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 3월 동맹을 맺은 이마트와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협력 엔진을 가동한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지분 교환 이후 첫 협업으로 ‘소상공인(SME 사업자) 브랜드화’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네이버 내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마트와 함께 푸드윈도의 우수한 지역 명물을 발굴해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하는 '지역명물 챌린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네이버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에는 전국 맛집의 밀키트 제품들이 입점돼 있다. 네이버와 이마트는 지역명물 상품 DB 중 경쟁력 있는 SME 상품을 선발해 이마트 피코크 상품개발팀과 '인생맛집' 브랜드 상품으로 별도 출시한다. 개발 상품은 네이버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이마트가 입점하고, 이마트 매장 내 체험형 편집샵도 구축한다. 네이버를 발판으로 전국의 이용자들과 만나온 수공예 제품이나 전통주 같은 특색 있는 로컬 소상공인의 상품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 책임리더는 "로컬 SME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네이버와 이마트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브랜딩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뤄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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