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정보보호 강화 부실채권 매각 프로세스 운영
금융 입력 2021-07-20 14:53
윤다혜 기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NH농협은행이 업계 최초로 가상데이터룸(VDR)을 활용한 부실채권(NPL)매각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20일 데이터의 암호화와 접근통제 수준을 높여 고객 정보보호를 강화한 부실채권 매각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데이터룸이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 클라우드를 활용해 금융, 투자사간 협업과 정보 공유·관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말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상데이터룸을 활용한 부실채권 매각 프로세스 도입은 농협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른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ESG 실행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상생협력 DAY’ 개최…“미래 트렌드 명확히 파악”
- 2 건설사 1분기 수주 '잠잠'…포스코이앤씨만 선방
- 3 하나은행, 유로머니·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PB은행'
- 4 코트라,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5 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 6 한화손해보험, 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 7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
- 8 4월부터 新 경험생명표 반영…암보험 유치 경쟁↑
- 9 [위클리비즈] 무늬만 신입공채?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자’ 外
- 10 무협, CEO 조찬회 개최…윤진식 회장 “무역업계 협력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