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2,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초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확산세가 당분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것은 물론, 봉쇄에 준하는 '+α' 조치까지 더해져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일부에선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최소 4주 정도 진행해야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중대본은 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내 등록되지 않은 공연장에서는 공연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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