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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코로나로 실업 장기화…고용 걸림돌”

경제 입력 2021-07-21 14:56 수정 2021-07-21 19:12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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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장기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1일) ‘코로나19의 상흔:노동시장의 3가지 이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나타난 부정적 요인으로 실업의 장기화를 꼽았습니다.

 

올 상반기 구직기간 4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작년 상반기보다 월평균 4만9,000명이 늘었습니다. 작년 2월과 비교하면 올해 6월 현재 단기실업자가 15.5% 증가하는 동안 장기실업자는 26.4%나 급증한 것입니다.

 

또 300인 이상 사업체의 고용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고용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남긴 부정적 요인이 코로나 끝나도 향후 고용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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