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킥보드 버드(Bird), 8월 국내 서비스 출시
[사진=버드]
세계 최초 공유킥보드 서비스 업체인 버드(BIRD)가 8월 1일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버드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출시 14개월 만에 1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 평가를 받아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 200여개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최근 규제 강화로 인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세계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버드의 한국 진출은 국내 공유킥보드 시장에 활력이 불어넣을 전망이다.
버드는 국내에 최신형 모델인 ‘BIRD 3.0’을 도입한다. 세계적 브랜드의 항공기 및 자동차 제조사 연구 인력이 개발에 참여한 ‘BIRD 3.0’은 듀얼 브레이크, 셀프 실링 타이어, 도난방지 배터리 및 브레인 암호화 기술 등이 탑재되어 있다.
기기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세계 200여개 도시, 40만대가 넘는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운영해온 버드는 단기간에 국내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드는 헬멧 착용, 부정주차 견인 등의 각종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여 공유킥보드 이용문화가 보다 선진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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