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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입주권 47억원에 팔렸다

부동산 입력 2021-07-22 13:11 수정 2021-07-22 15:00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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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공사현장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용 133.91㎡ 입주권이 47억원에 거래됐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33.91㎡(28층)는 지난달 29일 46억9,508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 5월 전용 84.97㎡의 입주권은 34억9,602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공급면적 기준 3.3㎡ 당 8,875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싼 수준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평균 분양가는 3.3㎡당 5,653만원이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로또 청약` 단지로 꼽혔다. 당시 일반공급 224가구 모집에 총 3만6,116명이 몰리며 평균 16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당첨 평균 가점 72.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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