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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아프리카TV,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 중…목표가↑"

증권 입력 2021-07-27 08:1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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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아프리카TV에 대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 중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광고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광고주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구간"이라며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할인 요인이었다면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의 변신은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AM 도입 이후 4개월 만에 광고 단가가 수 배 증가했고, 하반기에도 데이터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향상

과 솔루션 고도화, 인벤토리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9월에는 실시간 방송 내 중간광고도 도입되는데, 2021년 광고 매출은 584억원(+98.9%)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1년 2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전분기) 650억원(+6.7%), 215억원(+9.8%)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208억원)를 소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플랫폼서비스 매출은 50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4% 감소했고, 전분기 높은 성장(1Q21 +13.5%)에 따른 기저가 존재했다”며 “결제 유저 수는 2% 감소했으나 20년 4분기 대비로는 높은 수준이며 ARPPU +3% 전분기대비, +24%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광고 매출은 129억원(+54.0%)으로 당사 추정치(103억원)를 대폭 상회했다”며 “자체 광고 플랫폼(AAM) 런칭 효과에 플랫폼광고 매출은 전분기대비 15.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고 단가 상승과 광고주 다변화가 확인되고 있는데, 컨텐츠 광고 매출은 86억원(+80.0%)을 기록했다”며 “E스포츠리그와 신작 게임 출시 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비게임 컨텐츠형 광고 캠페인 수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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