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전기 대비 0.7%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과 건설투자가 감소 전환했으나,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증가하면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즉 GDP가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소비는 1분기보다 3.5% 증가했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3.9% 늘었습니다.
반면에 건설투자는 2.5% 감소했고 수출도 자동차, LCD를 중심으로 2% 줄었습니다.
한은은 3, 4분기에도 0.7% 정도 성장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4%는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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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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