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조 끌어모은 카카오뱅크, 청약 경쟁률 183대 1
증권 입력 2021-07-27 17:27
수정 2021-07-27 17:37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카카오뱅크가 약 58조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 183대1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약 29억8,985만주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KB증권에만 28조8,672억원이 몰렸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207대 1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증권(178대 1), KB증권(168대1), 하나금융투자(16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보여드린 카카오뱅크의 성장성과 차별화 전략이 투자자의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향후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플랫폼 파워, 카카오 에코시스템과 함께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주 6,545만주의 25%인 1,636만2,500주를 일반투자자 청약에 배정했다. 이 가운데 50%는 균등배정을, 나머지 50%는 비례배정을 실시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상생협력 DAY’ 개최…“미래 트렌드 명확히 파악”
- 2 건설사 1분기 수주 '잠잠'…포스코이앤씨만 선방
- 3 하나은행, 유로머니·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PB은행'
- 4 코트라,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5 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 6 한화손해보험, 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 7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
- 8 4월부터 新 경험생명표 반영…암보험 유치 경쟁↑
- 9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 ‘3년 연속’ 1위
- 10 쿠팡이츠 무료배달… 우리가 원한 '진짜' 무료배달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