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확대…"연내 50개 지점에 설치"
금융 입력 2021-07-28 13:56
윤다혜 기자
[사진=신한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 가능한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를 연내 50개 지점에 확대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28일 김포한강금융센터, 풍무동 지점, 방화역 지점에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 설치를 시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신용카드 간편신청 등 은행의 카드업무에 특화된 단말기로, 현재 난곡 지점과 서소문 지점에서 파일럿으로 운영 중이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내장된 로봇이 최대 300매의 다양한 카드를 관리하며 고객이 원하는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화상상담을 통한 본인인증과 장정맥, 안면(예정) 등을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을 탑재했다"며 "이 단말기가 디지로그 브랜치와 같은 미래형 디지털 혁신점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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