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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GS는 '빅3' 진입

부동산 입력 2021-07-29 11:04 수정 2021-07-29 11:21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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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토목건축업). [사진=국토교통부]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3위권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DL이앤씨(구 대림산업) 자리를 GS건설이 꿰차면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225,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지난해와 같이 현대건설(114,000억원)이 차지했고 3위에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GS건설(99,000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위였던 DL이앤씨는 8위로 밀려났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말 대림산업이 건설산업부문을 분할하며 신규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실적이나 자산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DL이앤씨가 8위로 내려가면서 지난해 4~8위 업체들의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했다.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는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하고 8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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