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아파트 증여 629건…전달대비 7.7배↑
"보유세 강화에…다주택자 주택 증여 서둘러"
[사진=서울경제TV]
지난달 서울 송파구에서 아파트 증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구의 아파트 증여는 629건으로, 전달 82건보다 7.7배나 급증했습니다.
2013년 1월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작년 11월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업계에선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정부의 보유세 등 세금 강화를 우려해 자녀에게 주택 증여를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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