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사노조 사무실 간판 모습. [사진=대구교사노조]
[대구=신석민기자] 대구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8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 백신 접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는 대구교사노동조합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8월25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백신 접종 예약 또는 접종 완료를 한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사노조는 백신 접종을 인증할 수 있는 문자 또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교사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인증 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교사노조 이보미 위원장은 "어제 백신을 접종하면서 약간의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컨디션이 좋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과 마음 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13~17일 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을 끝내고, 28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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