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루트는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POS (Point Of Sale) 제조사와 62억 규모의 POS 프린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에이루트 연결기준 매출액의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말까지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1위 POS 제조사와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으로, 에이루트 프린터 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양사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년 간 산업용 프린터를 제조·판매 한 에이루트는 전세계 70여개국 200개 이상의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에 달한다. 최근 프리미엄 모바일 프린터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용 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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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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