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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야놀자 기업가치 30조 히든카드…플랫폼 시너지 기대

증권 입력 2021-08-02 10:5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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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터파크가 급등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2조원을 투자한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 후보군으로 떠올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50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1.98% 상승한 9,44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지난 15일 야놀자에 2조원을 투자했다. 비전펀드가 투자하면서 추정한 야놀자 기업가치는 9조원에 육박한다.

 

비전펀드가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야놀자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의 엑시트(자금 회수) 구간 확보를 위해서는 상장 때 최소 3배 수준의 기업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이 약 27~30조원 수준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단기간 몸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데일리 호텔과 우리 펜션 등 동종 숙박 서비스는 물론 객실관리시스템(PMS) 업체인 가람과 씨리얼, 인도 숙박 관리 플랫폼인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등을 차례로 인수한 야놀자는 최근 인터파크 인수전에서도 잠재 후보로 꼽히는 상황이다.

 

인터파크 인수 후보군에는 롯데와 카카오, 네이버, 다수의 사모펀드(PEF)가 거론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야놀자를 가장 강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여행 기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해 여행 플랫폼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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