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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주성엔지니어링, 실적 턴어라운드·태양광 모멘텀 확보”

증권 입력 2021-08-04 08:5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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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부진한 실적을 벗어나 주력인 반도체/디스플레이향 매출 회복이 전망된다하반기부터 타사와 차별화된 태양광 모멘텀이 확보되면서 주가 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고영민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전망된다반도체용 TSD 장비는 시분할 컨트롤을 통한 High Quality 막질구현이 가능하며, SDP의 장점인 높은 생산성까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채택 확대와 메모리 외 비메모리향 신규 채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반도체 육성 의지가 강력한 반면 현재 미중 분쟁에 따른 미국장비 구매가 제한적이다라며 중화권향 수주량의 점진적 확대가 예상되며, 하반기 실적에 관련 수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신재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태양광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성엔지니어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태양광 장비에서 국내외 고객사향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부터 400억원 이상의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64억원과 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Tech-Migration에 따른 보완투자 확대 수혜, 중화권매출 확대로 1분기의 호실적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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